오늘 ap 15500 로얄오크 점보 위탁 맡기려고 금일 점심 때 찾아갔는데 시계 여분 줄을 꺼내 보더니 테이블에 던지더라구요. 그래서 왜 이렇게 막 다루시냐고 했더니 대꾸도 안 하고 다음 여분 줄도 던지다 바닥에 떨어뜨리더라구요. 그리고 바닥에 떨어지는 것 가지고는 기스도 안 난다고 상관 없다는 식으로 말 하는데 이게 저는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또 시계가 이상 있으니 열어서 기름칠을 해서 판매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압구정로데오쪽 어떤 업체도 그런식으로 말하는 곳은 없었기에 도저히 신뢰가 가지 않아서 다른곳에 위탁 맡기고 왔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그냥 이상한 사람 만났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는데 오후 11시 다 돼서 문자로 재수 없으니깐 길거리에서 마주치지 말라고 연락 왔네요. 22년째 업장 운영하고 있다는데 이런식으로도 운영이 되는지 참 신기하네요. 시계는 중고로 처음 팔아보는데 참 불쾌하더라구요. 혹시나 카페에 관련 업체에 대한 글이 있나 봤는데 이 업체가 어떤지에 대한 글도 하나 밖에 없고 댓글에 최악이라는 말도 있었던 것을 보면 저한테만 그러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모쪼록 저 같은 일을 다른 분들이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