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매장은 오버홀 접수로만 방문하는 피골러입니다ㅜㅜ
얼마전부터 잼티 콤비가 계속 눈에 아른거려
서틸에서 콤비 업글함 하까???
안끼는 시계가 몇개 있는 나머지 정리하는 조건으로
일 보자~~~ 마음 먹었습니다!!
와이프 눈치를 슬쩍 봐봅니다ㅎㅎㅎ
그러면서 글하나 썻는데
1.예약금 사기....
시계 사진 보내달라는데 말이 많아 집니다...
13년꺼고 예약금 걸어야 보여주신데요ㅋㅋㅋ
어디서 퍼놨는지 풀셋 사진 딸랑 한장 보내줍니다ㅋㅋㅋ
보증서가.... 카드네요?ㅋㅋㅋㅋㅋ
2.문고리 사기....
직거래 장소에 갔는데 3분사이에 요양원 가셨데요...
선 입금하면 비밀번호랑 동 호수 알려줄테니
문에 걸어둔거 들고가시면 된다네요ㅋㅋ
요새 사기꾼 진짜 많습니다...
댓글에 어떤분이 싸면 무조건 의심해야 된다더군요ㅠㅠ
좋은 마음으로?? 급매하는분들??
말에 모순은 있지만 더는 묻지 않았어요...
앞전에 사기 당할뻔한것도 있고
옆동네 프랭큰들도 많이 나오고해서
걱정인 찰나... 와이프가 긁습니다...
"오빠야 어짜피 살낀데 재지말고 걍사라ㅡㅡ"
"롤렉스가서 감정도 받고!!!"
콱 쥐어 박으면서
니 에르,샤넬가방 중고로 사게되면
매장가서 꼭 감정해라ㅡㅡ 해주겠냐!!!!!!
(맘속 생각으로 외쳐봅니다)
우리 집 내무부 장관님...
여보 거기선 감정 안해줘...
수리 맡겨야되!!! 100만원 정도 들고
"돈 주께 사라 그냥ㅡㅡ"
돈 없는게 아니라고ㅜㅜ
피골러분들!! 다 똑같을겁니다...
고급시계 구매 하실 정도로 여유 있으시면
돈없어서 몬사는게 아닙니다ㅜㅜ
좋은 물건, 너무 비싸지 않게, 적당한 가격에
사고싶은!! 그런 마음!!!
와이프 말을 되짚어보니¿¿¿
아이고... 맞는 말씀입니다 ㅋㅋㅋㅋ
돈 50~100만 원 아끼려다
천중 후반하는 시계를....??
3일정도 고민하다가
고마 사뿌자~~~~
부품이나 내부도 확인 요청하고 다해불자!!!
20년도엔 정말 그냥 그냥
시리얼 넘버대조 / 유투부 속성 강의받으며 대조
요렇게하고
마지막 CS가서 오차 점검 요청하면 ok 였는데ㅜㅜ
이번엔.... 두번 연속 똘게이들 만나니까
돌다리 뚜두리고 건너지 말고
튼튼허게 공구리 치면서 건너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확실하게 거래하기 위해 정밀감정을 요청했고
지방인이라 처음으로 시계거래소에서
거래 해보고싶었지만 ㅜㅜ
너무나 가지고 싶은게 눈앞에 뜬 나머지 빠른 거래를 위해
판매자님 스케줄에 맞추어
기쁜 마음으로 여의도로 가봅니다~~~.,
사장님 말짱하지요~???
넵 물건 좋습니다.
(보증서 작성 완료)
거래 잘 마치고 귀가합니다ㅎ
피골이지만 엘베에서 사진도 하나 남기고
집으로......
3시간 40분?!?!?
어따 빡씨네요...
서울은 차도많이 막히고 비도 많이 오네요ㅜㅜ
하지만 돈뭉치 놔두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갑니다~
25/04 [116713LN]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안전 운전하시고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