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예물늪에서 빠져나온 예비신랑입니다ㅎㅎㅎ
지난달 오랜 여정끝에 제 시계를 구입했죠! 모델명은 데이트저스트 36 플루쥬빌 슬레이트 로만입니다!
이번달엔 총 두번 성클이 되서 어제는 신본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여자제품도 전부 반짝이나 콤비제품이라 발길을 돌렸고 제 시계를 준 롯본도 워크인을 했으나 여자시계도 없었습니다ㅠㅠ
근데 오늘 데이트를 하는데 왠지 느낌이 좋은거예요! 마침 예물반지도 수령하는 날이라 서울에 온김에 점심먹고 롯본 워크인을 다시 도전했습니다!
예약자분들이 모두 방문 후 남은 제품을 구매 가능한 시스템이라 큰 기대는 없었죠 ㅠㅠ 하지만.. 모든분들이 성골 어렵다는 그 롯본이.. 저에겐 가장 기회의 땅이었네요 ㅎㅎ
오늘 신부 시계 구매한 모델은 레이디 데이트저스트 28 플루쥬빌 로만 다크그레이입니다! 비교적 여성제품은 구하기 수월하다고 하지만 너무 예쁜 제품이더라구요!
제 시계랑 판도 비슷하고 일단 플루쥬빌이라 무조건 겟 했습니다! 콤비류도 많아서 착용도 해봤는데 아직 나이가 있다보니 스틸류가 더 예쁘네요 ㅎㅎㅎ 그 외 비싼것들과 남성류도 콤비류, 아마 서브마리너 흑콤도 본거같아요! 사실 다른게 눈에 안들어와서 ㅎㅎ..
이번달 한번 더 성클로 기회가 남았는데 이젠 텅장이고 기적이겠지만 저 gmt 정말 소장하고 싶어요..ㅠ
지금까지 응원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