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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요마1에 꽂혀있다가 최근에 예물시계 보러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근데 다른걸 봐도 요마가 자꾸 눈에 밟혀서 최근 한달정도 혼자 열심히 백화점 엄청 쑤시고 다녔는데 매번 허탕만 치고 진짜 들어오긴하나 피골이라도 해야하나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여자친구가 어머니를 모시고 자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해본다고 해서 응원차 같이 점심 먹고 매장으로갔는데 이게 왠걸!!!!! 이게 떡하니 있는겁니다.
예전에 여러 성골후기에서 여자친구분이 어머니랑 대신 갔다가 성골했다는 후기를 몇번 본터라 농담삼아 여친 장모님 버프있다고 했는데 오늘 그게 진짜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매번 저혼자 갈때마다 허탕쳤는데 오늘 여자친구랑 어머니 첨 오셨는데 바로 나타나네요
신기한 롤체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