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 구입/거래 후기
[성골 후기] 조금 늦은 성골 후기
hoj*** ()
2025.04.02 22:23 조회 438

3월은 한곳도 예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12시가 되자마자 해당 매장 홈페이지는 접속이 되지 않았고,
12시 30분경 매장의 예약 마감 문구를 확인했습니다. 지난 몇달간 여러 매장들 잘 다녔고 좋은 성과도 얻었으니
이번달은 모처럼 신경 안쓰고 쉬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아 온라인
예약 하루전 현대 본점 홈페이지에 위시 등록은 해놓은 상태였기에 방문 전화라도 왔으면 좋겠다 라고 내심 기대는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20일 이후로 등록을 해 놓은 상태였고, 그 사이 전화 연락을 받고 3월 매장을 방문하신 분들의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순위를 적었다고 매장 방문시 무조건 그 시계가 있는건 아니다 가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열에 아홉은 인기 스틸 모델, 그것도 데이토나, GMT, 서브마리너를 원할텐데 너무도 당연한 말이었습니다.
저 역시 비슷하게 적었구요.
전화 연락은 정해진 패턴 없이 보통 예약일 2~5일 전에 오는것 같았습니다. 백화점 휴점이 끼어 있던 주간에는
6일전에 받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리고 예약을 했다고 해서 모두 방문 전화가 오는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약일 2일 전까지 연락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예약일 하루 전 오전에 극적으로 방문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1, 2월에 비해서 3월은 성골 소식이 조금 적어서 마음을 비우고, 어드바이저님과
상담이라도 잘하구 와야지 라는 심정으로 당일 입장했습니다. 어드바이저님이 제가 작성한 것들을 꼼꼼하게
읽어봐 주신게 느껴졌고, 나름 위시에 적힌것과 비슷한 시계도 몇점 준비해 주셨습니다.
청콤, 섭마 흑금통, 데이저스트 36mm 초코 바 로즈골드 플루쥬빌, 데이토나 검판 화골 러버밴드 정도 기억이 납니다.
그 외 비주류 몇점이 더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위시 3순위 안에 없었고 잠시 잊고 있었던 시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2년전에 신세계 본점에서 스드 청판 쥬빌레를 처음 시착해 봤었는데 정말 시계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검정색 다이얼의 시계가 대부분이라 유색 다이얼 시계를 원했고 그것이 청판이라면 데이저스트 41mm나
스카이드웰러였으면 했습니다. 다만 두 시계가 심미적으로 겹치는 부분이 있어 둘중 하나를 먼저 사게 되면
나머지 하나는 안사도 되겠다 라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로 데이저스트 41mm 청판을 먼저
구입하게 되어서 스카이드웰러는 이제 생각이 안날줄 알았는데 막상 눈앞에 나타나니 또 그렇게 되지 않더라구요.
당일에 시계 사면서도 고민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기다려 주신 어드바이저님께는 죄송했지만 장고에
장고를 거듭했고 결국엔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랩핑을 제거하고 브레이슬릿을 조정하고 손목에 착용하니
고민한 제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너무 만족합니다. 고민의 이유 중 하나는 오이스터 밴드
였는데 아마 쥬빌레 밴드였으면 조금 더 고민할 시간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쥬빌레 밴드로 교체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상품권으로 결제변경까지 하고 나니 이제 좀 후련하네요. 4월에는 온라인 예약을 하지 않았고, 당분간은
예약의 압박에서 벗어나 열심히 현생 살러 가야겠습니다. 갑자기 블루 계열 시계가 늘어나서 얼떨떨하지만
감사하며 잘 착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도 모두 원하시는 시계 성골하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시 30분경 매장의 예약 마감 문구를 확인했습니다. 지난 몇달간 여러 매장들 잘 다녔고 좋은 성과도 얻었으니
이번달은 모처럼 신경 안쓰고 쉬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아 온라인
예약 하루전 현대 본점 홈페이지에 위시 등록은 해놓은 상태였기에 방문 전화라도 왔으면 좋겠다 라고 내심 기대는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20일 이후로 등록을 해 놓은 상태였고, 그 사이 전화 연락을 받고 3월 매장을 방문하신 분들의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순위를 적었다고 매장 방문시 무조건 그 시계가 있는건 아니다 가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열에 아홉은 인기 스틸 모델, 그것도 데이토나, GMT, 서브마리너를 원할텐데 너무도 당연한 말이었습니다.
저 역시 비슷하게 적었구요.
전화 연락은 정해진 패턴 없이 보통 예약일 2~5일 전에 오는것 같았습니다. 백화점 휴점이 끼어 있던 주간에는
6일전에 받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리고 예약을 했다고 해서 모두 방문 전화가 오는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약일 2일 전까지 연락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예약일 하루 전 오전에 극적으로 방문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1, 2월에 비해서 3월은 성골 소식이 조금 적어서 마음을 비우고, 어드바이저님과
상담이라도 잘하구 와야지 라는 심정으로 당일 입장했습니다. 어드바이저님이 제가 작성한 것들을 꼼꼼하게
읽어봐 주신게 느껴졌고, 나름 위시에 적힌것과 비슷한 시계도 몇점 준비해 주셨습니다.
청콤, 섭마 흑금통, 데이저스트 36mm 초코 바 로즈골드 플루쥬빌, 데이토나 검판 화골 러버밴드 정도 기억이 납니다.
그 외 비주류 몇점이 더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위시 3순위 안에 없었고 잠시 잊고 있었던 시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2년전에 신세계 본점에서 스드 청판 쥬빌레를 처음 시착해 봤었는데 정말 시계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검정색 다이얼의 시계가 대부분이라 유색 다이얼 시계를 원했고 그것이 청판이라면 데이저스트 41mm나
스카이드웰러였으면 했습니다. 다만 두 시계가 심미적으로 겹치는 부분이 있어 둘중 하나를 먼저 사게 되면
나머지 하나는 안사도 되겠다 라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로 데이저스트 41mm 청판을 먼저
구입하게 되어서 스카이드웰러는 이제 생각이 안날줄 알았는데 막상 눈앞에 나타나니 또 그렇게 되지 않더라구요.
당일에 시계 사면서도 고민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기다려 주신 어드바이저님께는 죄송했지만 장고에
장고를 거듭했고 결국엔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랩핑을 제거하고 브레이슬릿을 조정하고 손목에 착용하니
고민한 제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너무 만족합니다. 고민의 이유 중 하나는 오이스터 밴드
였는데 아마 쥬빌레 밴드였으면 조금 더 고민할 시간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쥬빌레 밴드로 교체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상품권으로 결제변경까지 하고 나니 이제 좀 후련하네요. 4월에는 온라인 예약을 하지 않았고, 당분간은
예약의 압박에서 벗어나 열심히 현생 살러 가야겠습니다. 갑자기 블루 계열 시계가 늘어나서 얼떨떨하지만
감사하며 잘 착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도 모두 원하시는 시계 성골하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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