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13일 토요일 애들 데리고 가족끼리 ㅅㅌ ㅅㅅㄱ 오전 11시 30분쯤 도착해서 약 한달동안 ㅅㅁ ㄹㅂ이랑 번갈아가면서 재고문의 전화만 돌렸는데 딱 한번 팜모티브 콤비 한점 소식 말고는 없다고만 해서 그날도 그냥 한번 전화하니 한점 있으며 지금 고객님이 이미 매장에서 보고계시는 중 이다 라고 해서 아 또 바로 팔리겠지 하고 9층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문득 혹시나..? 하고 생각이 들어서 엘베 기다리며 전화해보니 아직 매장에 있으니 지금 바로 오셔야할꺼같다 해서 1층으로 후다닥 갓더니 역시나 매장앞에 웨이팅 2팀이 있어 그때부터 긴장이 ㅎㅎ
앞에 차례 중년부부팀이 혹시 어떤 모델 있을까요 하면서 우리는 데저31 텐포인트 아니면 바로 나올꺼라 하시며 얘기 가볍게하다가 들어가셨고 제 차례에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조금 전 전화하셨죠? 라며 바로 알아차리고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전화상으로는 급박해서 다이얼판 물아보지도 않았고 콤비모델이라고만 들음)
저는 청판이나 그런류보다는 통일감을 위해 옐골 샴페인만 원했는데 한점 딱 있어 고민없이 데리고왔습니다.
(롤렉스 매장 입장 자체가 처음)
평범한 직장인이라 재구매는 없을꺼고 평생 소중하게 잘 사용하다가 아들에게 물려주겠습니다!
두서없는 후기였지만 일주일 지난 오늘도 볼때마다 그때의 긴장감과 행복함이 떠오르는 금요일입니다.
ㅅㅌ ㅅㅅㄱ 여직원분 2분 다 너무 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