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손이어서 온라인 예약부터 애 먹었지만 운 좋게 수강신청 성공해서 며칠 전에 혼자 떨리는 맘으로 다녀왔습니다. 남편에게는 비밀로 하고 오후 반차까지 썼어요
들어가서 보는데 섭마 블랙이 있길래 당연히 전시용이라 생각했는데 구매 가능하다는 셀러님의 친절한 목소리에 ?!?!
대박.. 정말 살 수 있는거예요?
초심자의 행운 제대로 당첨됐습니다 ㅠㅠㅠ
발렛 대기하면서 찰칵
집와서 제 옷장 안에 숨겨두기 전에 또 한장 찍어뒀던 사진입니다 ㅋㅋ
10월초가 결혼기념일이어서 아직 잘 숨겨두고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남편 볼때마다 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네요 ㅋㅋ 서프라이즈도 입이 무거워야 잘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