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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에 운트 죄네, 매장 가서 제 값에 사는 이유
오픈런이니 ()
2023.08.17 16:58
조회 3,087
랑에 운트 죄네는 7월 13일에 1815 라트라팡테 PPC와 랑에 1 타임존 플래티넘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이 시계들은 한정판 모델이라 구매는 몰라 구경조차 어려울 거라 예상했는데, 품격 있는 랑에는 '우정'이라는 주제로 프라이빗 한 이벤트를 열어 실물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비록 이러한 행사는 시계 브랜드가 자주 진행하는 것이라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랑에에서 진행한 신선한 방식의 행사를 통해 진정한 하이엔드 브랜드의 클래스를 경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작부터 남달랐습니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의 와인소셜이라는 곳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신 제품을 구경하는 행사라, 브랜드 측에서 운전을 할 수 없는 고객들을 배려하여 BMW와 협업으로 픽업 및 드롭 오프 서비스도 제공해 주었습니다. 신형 BMW 7시리즈를 타고 오면서 차량 내부의 스크린을 통해 랑에 영상을 보면서 편안하게 행사장에 왔습니다. 더운 날씨에 집까지 와서 데려다주고 다시 데려다주기까지 하다니, 시작부터 이 행사의 퀄리티가 어떨지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의 첫 내용은 간단하게 와인을 마시면서 새 제품의 소개를 듣는 자리였습니다. 와인쇼셜은 공간은 크지 않지만, 안쪽에 룸이 있어서 편안하게 새 제품의 디테일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제품 소개를 마치고 1815 라트라팡테 PPC와 랑에 1 타임존 플래티넘을 만져보면서 구경을 해봤는데요. 랑에 시계는 역시 실물을 육안으로 보아야 매력이 제대로 보였습니다. 특히 1815 라트라팡테 PPC의 솔리드로 된 로즈 골드 다이얼과 랑에1 타임존의 시티링이 딱딱 돌아가는 손맛과 소리가 촉감과 청각을 자극하였습니다.
시계 구경을 마치고 바에 나와 와인을 즐겼습니다. 와인은 4가지 종류를 마실 수 있었는데, 평범하게 와인을 소개받고 마시는 게 아니라 먼저 맛을 보고 신대륙, 구대륙을 맞춘 후 설명을 듣는 새로운 형태로 체험을 했습니다. 소믈리에는 센스 있게 구대륙 와인의 대표로 독일의 와인을 소개해 주었는데요. 이 와인은 병충해와 전쟁에서도 생존한 포도밭에서 나온 와인이라 어찌 보면 독일 시계의 전통을 이어 받아 다시 부활한 랑에 시계가 연상되었습니다. 이 독일 와인은 가격도 싸지 않지만, 구하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 마치 랑에의 한정판 모델들처럼 갖고는 싶지만 쉬운 게 아닌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 재미가 있었던 건, 와인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와중에 미모의 화가 SUWA IM 님이 초상화도 그려주었습니다. 랑에 행사답게 손목에 있는 시계까지 그려주니 포인트가 사네요. 이 그림은 이번 행사의 추억과 함께 오래오래 간직하려고 합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어서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게 편안하게 즐기다 갑니다. 비록 신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Friendship'이 주제인 만큼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랑에 시계는 시계 자체만으로도 훌륭하지만, 브랜드가 고객을 대하는 방침도 탑 클래스라 느낍니다. 아마 이런 이유가 부티크에서 시계를 사게 만드는 거 같네요. 랑에 시계를 통해 인연이 생기고, 또 인맥도 형성이 되니 랑에는 시계뿐만 아니라 독특한 쇼셜을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랑에는 보수적인 느낌과 다르게 고객들에게 열린 브랜드인데요. 랑에 시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랑에 부티크에 가셔서 시계를 실물로 체험을 해보면서, 랑에의 세계에 오셔서 멋진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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