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시계생활
[시계생활] 루이스 해밀턴이 찬 시계인줄 알고 살뻔한 IWC
오픈런이니 ()
2023.08.16 13:08 조회 1,882

한 달 전에 F1 스포츠 카드 박스를 개봉했더니 루이스 해밀턴 오렌지(25한정) 오토 카드가 나왔습니다. 7관왕 루이스 해밀턴인 만큼 카드의 가치가 매우 비싸기에,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자 등급 대행을 의뢰했습니다. 어제 대행을 의뢰한 업체에서 카드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좋았는데요. 마침 랑에가 목요일에 진행하는 행사의 초대장을 받으려고 갤러리아 백화점에 갔다가, 루이스 해밀턴이 찬 시계가 생각나서 랑에 매장 옆에 있는 IWC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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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에 F1 스포츠 카드 박스를 개봉했더니 루이스 해밀턴 오렌지(2
튜더 2개 기추할만한 카드 나왔네요
IWC는 F1팀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폰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루이스 해밀턴과 조지 러셀이 퀄리파잉에서 3위 안에 들었거나 스프린트 레이스 또는 레이스에서 포디움에 올랐을 때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IWC 시계를 찹니다. 특히 루이스 해밀턴이 착용한 시계는 하얀색 세라믹으로 된 시계였는데요. IWC 시계에 대해 정확하게 잘 모르다 보니 일단 매장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을 해봤습니다.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F1 팀 에디션
그러다가 진열장 한가운데 하얀색 세라믹으로 된 시계가 있더군요.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레이크 타호> 에디션'이라고 하는 1500만 원짜리 시계였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찬 시계와 비슷하게 생겼고 가격이 의외로 괜찮아서 잠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이 시계는 해외에서 인기가 정말 많아 외국인들한테는 판매하지 않고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들한테만 판다고 합니다.(아마도 리셀 방지 목적이겠죠?) 그러면서 지금 딱 한 피스만 남았고 갤러리아의 할인까지 받으면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다행스러운 것(?)은 올해에 이미 기추를 너무 많이 해서 이내 이성을 찾았고, 매장에서 나와 검색을 해보니 이 시계는 루이스 해밀턴이 착용한 시계가 아니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착용한 모델은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탑건 레이크 타호'라는 모델인데요. 가격이 무려 5370만 원이었습니다. 비록 저는 스포츠 카드의 행운을 가져다준 루이스 해밀턴 덕분에 IWC 구경을 하게 되어 기쁘지만, 이 돈으로 이 시계를 구입할 정도는 아직 아닌 것 같습니다.
IWC 매장에서 시계 구경을 하면서 인상이 깊었던 건, 시계가 가는 손목에 어울리는 모델이 있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파일럿 워치 마크 XX' 그린 다이얼이 마음에 들더군요. 가격도 730만 원으로 IWC 시계를 좋아하고 가느다란 손목을 가지신 분들이 차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IWC는 9월이나 10월쯤에 가격 인상이 있다고 하니, 구입을 할 예정이라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프로모션 정보를 잘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가성비 좋아 보이는 IWC
초콜렛도 이쁘게 선물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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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에 F1 스포츠 카드 박스를 개봉했더니 루이스 해밀턴 오렌지(2
튜더 2개 기추할만한 카드 나왔네요
IWC는 F1팀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폰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루이스 해밀턴과 조지 러셀이 퀄리파잉에서 3위 안에 들었거나 스프린트 레이스 또는 레이스에서 포디움에 올랐을 때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IWC 시계를 찹니다. 특히 루이스 해밀턴이 착용한 시계는 하얀색 세라믹으로 된 시계였는데요. IWC 시계에 대해 정확하게 잘 모르다 보니 일단 매장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을 해봤습니다.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F1 팀 에디션
그러다가 진열장 한가운데 하얀색 세라믹으로 된 시계가 있더군요.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레이크 타호> 에디션'이라고 하는 1500만 원짜리 시계였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찬 시계와 비슷하게 생겼고 가격이 의외로 괜찮아서 잠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이 시계는 해외에서 인기가 정말 많아 외국인들한테는 판매하지 않고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들한테만 판다고 합니다.(아마도 리셀 방지 목적이겠죠?) 그러면서 지금 딱 한 피스만 남았고 갤러리아의 할인까지 받으면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다행스러운 것(?)은 올해에 이미 기추를 너무 많이 해서 이내 이성을 찾았고, 매장에서 나와 검색을 해보니 이 시계는 루이스 해밀턴이 착용한 시계가 아니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착용한 모델은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탑건 레이크 타호'라는 모델인데요. 가격이 무려 5370만 원이었습니다. 비록 저는 스포츠 카드의 행운을 가져다준 루이스 해밀턴 덕분에 IWC 구경을 하게 되어 기쁘지만, 이 돈으로 이 시계를 구입할 정도는 아직 아닌 것 같습니다.
IWC 매장에서 시계 구경을 하면서 인상이 깊었던 건, 시계가 가는 손목에 어울리는 모델이 있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파일럿 워치 마크 XX' 그린 다이얼이 마음에 들더군요. 가격도 730만 원으로 IWC 시계를 좋아하고 가느다란 손목을 가지신 분들이 차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IWC는 9월이나 10월쯤에 가격 인상이 있다고 하니, 구입을 할 예정이라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프로모션 정보를 잘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가성비 좋아 보이는 IWC
초콜렛도 이쁘게 선물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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