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mvi 입니다.
단이가 데이트할 때마다 노래를 부르던 슈니발렌!
그게 무엇인지 드디어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지난 주 명동에서 데이트를 했는데요!
거의 데이트 끝 무렵즈음
제 플랙진 284 기장을 수선해야해서
명동 신세계 앞에 제 단골 수선집에 바지를 맡겼었어요.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다리는 아프고,
수선하는 30분의 대기시간동안 뭐할까 생각하다가
명동 신세계에 들어가서 슈니발렌을 냉큼사왔어요!
그거 살 때 단이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
어찌나 해맑던지
허허
울퉁불퉁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알록달록
먹고 싶어지는 슈니발렌
망치는 필수......
상당히 딱딱한 밀가루!!!!
오. 지금 생각해보니 슈니발렌에 우유 한 잔 괜찮은 조합인듯!
망치로 쾅쾅쾅!!!
자 그럼, 슈니발렌을 본격 파헤쳐봅시당
핑크색 봉투에
뭔가 독일느낌으로 투박하게 감싸여 있는 슈니발렌
슈니발렌이 뭔 뜻일까
그냥 고유명사인가보다
슈니발렌의 뒷봉투에는 슈니발렌 만드는 법! 그리고 맛있게 즐기는 법이 잘 설명되어있다~
모두 읽을 수 있죠?!
그니까 해석안해드림
나와 단이가 첫번째로 고른 것은
슈니발렌의 가장 기본.
시나몬가루로 뒤덥혀있는 디럭스!
사전에 망치로 깨달라고해서
시나몬가루가 다 흩어졌는지
봉지를 열면 시나몬가루가 코 끝을 맵게 해요...ㅠ
새하얀 시나몬가루가 너무 과다해서...........
너무 쎈 맛이던 디럭스..ㅠ
조각 하나하나에 이렇게 시나몬 가루가 듬뿍..
시나몬 조금만 줄이지!!!
시나몬 먹다가 너무 맛이 쎄서
조금만 먹고 다시 봉투로 감쌌어요.
그러고 하루 뒤에 다시 먹었는데
헐 시나몬 맛이 확 줄면서
시나몬의 시큼함과 과자의 달달함이 함께 느껴지는 아름다운 맛!!
막걸리 안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자, 딱봐도 옆에께 궁금하시죠
로열 그린!
그린티 파우더로 뒤덥혀 2013 S/S 대세 컬러를 따르고 있는 슈니발렌
안을 깨부시면, 갈색빛의 꽈자가 나오는데
그린티의 초록색과 너무 잘어울림 ㅠ
초록색과 갈색은 나무 컬러
자연칼러
건강해질 것 같지만
그린티 파우더는 설탕덩어리
겉에는 글레이즈드에만 보이는 설탕 코팅이
역시 그린티 파우더가 듬뿍
그린로열은 정말 맛있었다!
그린티 파우더와 달달한 설탕 코팅, 밀가루 꽈자가
함께 어우려져서
딱 적당한 정도의 단 맛을 계속 유지시켜주었어요!
마약먹듯이 계속계속 집어먹고 있는 나와 단이를 볼 수 있었죠..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다시 강조하자면
슈니발렌 먹을 때 마실거
우유? 커피? 쥬스?
다 필요 없어요
국순당 그냥 막걸리말고
꼭 !!!
쌀막걸리 드세요.
환상이 맛을 느낄 수 있음!!!!!!!!
낮이라서 알콜이 버겁다 싶으시면
아침햇살도 무난함
국순당 쌀먹걸리 + 아침햇살 + 슈니발렌 조합으로 먹었는데
환상의 짝궁..
앞으로 막걸리 안주는 슈니발렌
◈
개당 3500원이라는 비싸고 고급스러운 꽈자.
솔직히 맛은 우리 시장에서 파는 그 옛날 꽈자와 다를 바 없지만
울퉁불퉁한게 알록달록 귀엽게 생겨서 구미를 당기게 하는 슈니발렌.
단이가 한번 먹고 10개 더 사달랬는데
차근차근..ㅋㅋ
대신 다음엔 이거 먹어봐야겠어요!
살찔까봐 안고른건데..
생각해보니 이거나 그거나 다 살찜 ^^
※ AK몰로부터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활동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