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통사고싶다요 입니다. 5년전부터 꾸준히 이카페를 통해 매물을 보고,
금통시계를 10여개 구입한적이 있습니다.
계속된 심각한 불경기로인해 최근에 금통시계가 예상보다 싼가격에 매물이 나오곤
합니다.ㅜㅜ
아직 단한번도 팔아본적은 없지만.
기존 금통시계로 유유자적 즐기던중에....
이가격에 나와도 되나.?싶은 매물을 이틀사이에 두번이나 발견 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구입한 시계들은 롤렉스 여서 큰 하락은 면하는듯했는데...
같은대구지역의 위블로빅뱅유니코. 직거래후.
이틀뒤 또 정말 마음에 있던, 오데마스피게에서 가장 큰사이즈인 44미리하고도
옆에 금이 사각으로 툭 튀어나온 최고로 헤비한 오프셔가 말도 안되는가격으로....
오프셔 고무줄중 고급형인 (직전모델이긴 하지만..) 26400모델이어서 더 맘에 들기도하공...
운영중이던 우리사업장도 엄청 심각한 불경기를 격고 있긴하지만...
이건 사야되.! 이거 안사면, 죄악이야.! 싶어서...
당장 소장한 골드바를 팔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판매자분께서 시계거래소에 예약을 잡아 주셨습니다.
담날 큰아들과 함께 셜로 상경 했지요.
근처 이디아에 주차하고 커피한잔씩 먹고,
20미터쯤 되나.? 시계거래소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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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자리한 매장은 고급젔습니다.
g바겐이 매장안에 전시 되어 있었고... 이윽고 안에 사무실로 들어가서...
근데. 무료로 진,가품 감정을 해 주셨습니다.
와ㅡ 대박.
사려를 조금이라도 해야할것 같은 느낌 이었습니다.
쇼파에 않아 기다리다가ㅡ
물건을 받고, 또 현금 카운팅하는 지폐계수기도 무료로 쓰시게 하시더군요.^^
지나고 나서 인사라도 드립니다.
"너무 감사 했습니다."^^^♡♡♡
꾸ㅡ꾸뻑 꾸ㅡ뻑
노틸러스도 전시되어 있었지만 나머지는 싸굴하굴한 느낌 이었네요.
그래서 여쭤 봤더니...
안에 금고의 시계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와ㅡㅡ
진짜 대박 이었습니다.
가격도 불경기를 감안 하셔서 였는지.. 너무 싼 가격이 많이 있네용.^^
껴보기도 했는데.
당장 추가 구매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하지만 이틀동안 7천5백을 쓴 나머지 주머니가 너덜너들 해저서...
모두 그림에 떡 이었죠.
그리고 과속을 하여 대구로 내려 왔습니다.
거래금액은 비 콰이엇.! 묻지 마십시요.
시계를 차고 하루 차고 나서 밤새 들여다보니...
제 생각보다 만족도가 넘 좋습니다.
오데마 금통이 첨이라 그런지... 촌넘이라 그런지...
그.. 무게에서 오는 만족감이란....
손목이 남자치고도 유난히 가는 제 팔목에 엄청난 크기에 엄청난 무게감이...
혹시나 싶어 섭마청금을 저울에 올리니. 57돈정도 요마2금통은 65돈.
요마2화골 플래티넘베절을 올리니. 67돈
근데.
고무밴드인 26400모델은 무려 68.5돈 !
제생각은 이정도의 밴드폭의 18k브레이슬릿은 45돈은 되어야 될것 같은데,
합하면. 약 110돈.! 허나 이모델은 금줄은 발매가 되지 않는다는것.!
그보다 작은 26470정도의 모델에 금 브레이슬릿은 95돈 이상은 되겠다싶네요..
갑자기 기추병이 슬슬 오는것 같습니다.ㅜㅜ
이건 아들께 주고. 전 이 가느다란 손목에 약100돈쯤 되는 오프셔가 그리워 지기 시작 합니다.
이미 아들3명에게 금통2개씩을 줬는데도 아들이 침을 질질 흘리고 있네요...
시계거래소 대표님께 오프셔 금줄을 무척이나 싸게 말씀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추가 5백 깍자고...
지나친 욕심을 부려 봤찌요..
그것까지 살 아직은 능력이 안되나 봐요....
경기야 조금만 더 안좋아저라... 기다립니다. ㅎ
목표선에 타켓금액에 들어오면,
제 뺄갱이 페라리 sf90을 타고 서울로 즉시 달려가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시계거래소의 고마움에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 주말 잘 보내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