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팬더와 산토스 두 개를 고민하다가 결국 팬더로 구매를 했었습니다.
산토스 페이스 특유의 투박함과 두께가 안 맞기도 했고 손목만 보면 산토스가 너무 커보여서 구매가 좀 힘들었습니다.
팬더를 사놓고 결국 아직까지 착용을 못했는데 생각보다 또 제 몸에 비해서는 (173cm)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들어 그냥 팔고 산토스를 다시 살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몸 사이즈를 보면 무조건 산토스인데
손목에 올려보면 “나 시계야!!” 이런 느낌이 너무 강해서
사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물론 여기는 큰 시계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제 성향 + 스타일 상 큰 시계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ㅠ
근데 브레이슬릿만 보면 산토스가 훨씬 좋고 어디에나 잘 어울려서 매우 고민이 되는데
관련해서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