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람과 싸우는게 싫어서 회피형이 되버리신분 계신가요?
저는 누군가 대화하면서 싸우면 원래는 그 자리에서 오해가있으면 다 말하고 싹 풀고 끝 하는 성격이였는데
이제는 싸우기가 싫어 점점 제 자신이 회피형이 되어버렸네요
회피형은 그냥 관계를 개선할려는게 아니고 그사람과의 대화를 포기하며 도망치는거라
진짜 안좋다생각하는데 답답하네요ㅠㅠ
정이 많아서 내가 좋아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면
행동이든 물질적인거든 다 해주고싶었는데
요즘은 그런생각이 싹 사라지고있네요
해주기도 싫고 해줘서 뭐하나 싶기도하고
그래도 친구들과 약속한것들은 해주고 이제는 뭐든 안해줄렵니다
이제 눈치 안보고 돈내라고 할땐 돈내라하고
행동하라고 할떈 행동 하라고 저도 딱 짤라 말해야겠어요
그간 배려한다고 행동이든 돈낼때든 다 해줬는데 이제는 쓰읍..ㅋ
그냥 답답한 마음에 달밤에 제 푸념하고 갑니다
스트레스 받으니 맥주 한잔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