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그리고.. #그냥 글을 지우려고 지우개로 문지른다. 번거로운 지우개 가루가 떨어지고 노트에는 선명한. 자국이 쓴 그대로 남아있다 왜 그랬을까? 틀렸으니까.? 급히 고치려면 지우개가 필요했다. 공간이 지저분하게 변해도, 가루들을 쓸고 닦아도, 위로 다른 글을 다시 쓰고 해도. 지우개는 제 몸을. 갉아먹고도 주변만 어지럽히고 지웠던 이전의 글 노트에는 선명하게 남습니다. 고쳤던 흔적은. 곳에엔 흉터죠..ㅜ 찢고 다시, 쓰지 않는 이상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 흉터 우리네 인생처럼요.. ㅎ 자국과 흉터는 흔적이자 삶입니다. 찢고. 없으면 백지화는 되겠지만, 저는 싫어요!! 흔적과. 틀린 삶이 없어지니깐요.., 틀린 흔적은 고침과 같이 바름의 거름이니깐요 ㅎ 그래서 나는 지우개로 지운 짓눌린 틀린 흔적이 좋아요 ㅎ 짓눌린 흔적을 자세히 내려다보면, 뭐가 틀린 지, 보이거든했을ㅎ 오래된 공책에서 틀린 자국을 찾아서 보면 나름 재미가 나요ㅎ 지우개의 희생이 있었으므로 정도의 흔적은 없어지고 다시, 그 위에 새로운 글이 자리를 잡으니깐요 ㅎㅎ 그래서 그냥 있는. 흔적이 좋아요 ㅎ 햇볕 쬐는 곳에 두면 어차피 지워질 텐데. 고치고 다시 쓰려고 지우개가 바빴던, 모양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른 뒤 빛바랜 노트를 펼치면 내가 쓰고도 내용을 알 수 없는 일도 있지만, 애써 찾아보면 고친 흔적도 남습니다. 그날에 무엇을 고쳤는지 기억도 없지만 유추할 뿐입니다. 제거에도 고친 흔적이 있습니다. 가만히 두면 사라지고 할 텐데요 왜 그렇게 지우개로 박박 문지르고 했을까요..? 빛바랜 노트를 펼치고 읽으면 틀린 글자를 발견해도 이젠 미소를 머금고 읽습니다. 그때 그 시절의 나날들이 그립습니다. 고쳐도. 고치지 않아도. 좋았을 일을 그땐 왜 그리도 고치려고 했을까요..? ㅎ 틀린 것도 지나고 보니 괜찮은데 ^^ 당시에는 싫었나 봅니다. #내가 #내한테 오늘은 올만에 부산 센텀에서~^^ 다음에 다시, 놀러 가듯이 가야징 ㅎㅎ 오늘 응대해 주신 다들 수고하셨습니다.ㅎ 다음에 뵙겠습니다. 다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11시 30분에 취침합니다. 수고하세요~~^^ 해밀턴 기추"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