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롤렉스라는 막연한 꿈이 예전부터 있었던 롤린이 이며
직장에 취업한 지 딱 1년 되는 직장인입니다.
조금은 난잡하고 총체적 난국의 질문이지만
그래도 여러 선배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여쭙니다.
현재 제가 다니는 회사는 입사 만 1년이 되면
25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고정금리 2%)
저는 원래 돈을 꼬박꼬박 저축하는 성격이 못되고
이것을 아시는 부모님께서 결혼할 때 집을 지원해줄테니
다달이 150만원을 달라 하셔서 저축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롤렉스를 참 차고 싶었고
우연한 기회에 롤렉스 딥씨 블루를 차볼 기회가 생겨
그 이후 딥씨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적금을 든다는 생각으로 만 1년이 되는
11월 11일 2천만원 정도 대출을 받아 살까 고민중입니다.
(4년 납부 / 월 44만원 상환)
근데 한편으로는 너무 사치를 부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여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또한 구매를 하기로 결정한다면,
아시는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동대문 밀리X레 지하에 있는 시계샵에서
시계를 차다가 재매입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이쪽에서 구매하는것이
나을지, 아니면 카페 회원님들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맞는지도 판단이 안섭니다.
제가 봤을땐, 구성품은 다 있었고 얼핏 듣기로
17년 해외 스탬핑 모델로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롤렉스를 구매하면,
10년주기로 한번씩 약 70-80만원의
오버홀 비용 정도만 인지하면 그 외의
추가적인 비용은 들어가는 것이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정리되지 않은 장황한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그래도 꼭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